충남도내 농업관련 산·학·연 등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가칭)(사)충남농업경영지원센터 설립 움직임이 논의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대를 비롯한 학계와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농협, 축협 등 준비위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가칭)(사)충남농업경영지원센터 설립의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3월 창립총회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준비위 참석자들은 “이 모임은 순수 민간단체의 성격을 가지며 농업인단체, 학계 등 모두에게 문호가 개방되며 농업인의 현장지원과 조사연구, 경영컨설팅, 지역여론수렴 및 정책대안 개발 등 실질적으로 농업지원의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측은 앞으로 회원가입과 정관 제정 등 제반 준비사항을 차질 없이 수행키 위해 내년 3월 이전에 몇 차례 더 회의를 갖기로 했다.<대전=윤광진 기자>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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