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된 농수산물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지난달 농수산국 조직개편시 농수산물수출 전문화를 위해 농산물수출담당팀이 구성된 후 농수산물수출컨설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8일 농수산물수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수출촉진을 위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는 수출관련 각종 지원대책 강구와 공동정보 교환을 위해 도내 수출관련기관,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및 생산농가 대표 등 27명으로 수출협의회를 구성, 월별 정기회를 수출현장과 업체·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순회 개최키로 했다. 또 협의회는 앞으로 도내 농수산물 수출동향과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농수산물 수출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수출잠재력이큰 사과, 배, 화훼, 채소, 돼지고기 등 5대 전략품목의 실질적 수출촉진을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대구=박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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