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7일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영석 한국농업전문학교 교수는 “일본의 경우 지적재산권에 대한 로얄티 지불이 없는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토록 품종보호를강화했다”며 “로얄티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들로 자문팀을 구성하고여기에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한국화훼협회장은 “화훼종자의 육성은 연구기관에만 맡길 것이아니라 생산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부문의 육종사업에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형근 경기도 농산유통과장은 “로얄티협상에 대한 정책작업이 농림부에서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며 “도 입장에서 빠른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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