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쌀생산 최우수도에 전남, 최우수 시·군에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 쌀농가로는 충남 당진군 합덕읍의 김창선씨가 선정됐다. 농림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98년도 쌀생산우수지방자치단체·농가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총 2백10억원의 실적가산금과 상금, 상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우수도로 선정된 전남도의 경우 벼재배면적을 97년 20만2천4백ha에서 20만6천7백ha로 2.1% 확대했고, 수량성이 낮은 동진벼 대신 도복에 비교적 강하고 수량이 높은 일미벼 등 양질 다수성 품종보급, 태풍얘니에 의한 도복피해시 연 4백46만8천명 동원, 12회에 걸친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및 지방비41억4천6백만원 확보 지원, 여름철 퇴비증산을 위해 지방비 7억8천7백만원지원 등 적극적인 쌀생산대책을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고창군의 경우 10a당 생산량이 전국평균보다5.4% 높은 5백8kg을 달성했고, 자체 시상금 5천만원을 확보, 읍·면별 시상을 통해 쌀생산대책 분위기 조성 등에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선정 및 시상내역 <> ▲우수도(8개도, 실적가산금 1백58억원, 상금 7천4백만원) △최우수 전남(실적가산금 34억원, 상금 1천3백만원) △우수 충남, 경북(각 실적가산금27억원, 상금 1천1백만원) △장려 충북, 전북(각 실적가산금 20억원, 상금9백만원) △노력 경남, 경기, 강원(각 실적가산금 10억원, 상금 7백만원)▲우수시·군(17개 시·군, 실적가산금 52억원, 상금 1천8백만원) △최우수전북 고창(실적가산금 5억원, 상금 2백만원) △우수 경남 진주, 경기 화성,전남 장성, 충남 보령(각 실적가산금 4억원, 상금 1백만원) △장려 경남 하동, 전남 영암, 충남 당진, 충북 청원, 전북 부안, 충북 음성, 인천 강화(각 실적가산금 3억원, 상금 1백만원) △노력 경기 안성, 경북 의성·안동,강원 강릉·양구(각 실적가산금 2억원, 상금 1백만원) ▲우수농가·단지(27개소, 상금 5천1백만원) △최우수 쌀농가 김창선씨(상금 3백만원) △최우수쌀단지 경북 예천군 예천읍 고평단지(상금 5백만원) △최우수 보리농가 정북 정읍시 고부읍 은명규씨(상금 2백만원) △최우수 보리단지 전남 영광군염산면 신성 도사단지(상금 3백만원) △최우수 퇴비증산마을 전북 고창군고창읍 화산 호동마을(상금 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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