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정보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것이운동의 취지입니다” 부산에 있는 먹거리를 생각하는 시민모임의 최진호 상임대표(부경대 교수)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에 의한 국내 식품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먹거리 지킴이 운동의 동기”라며 “신토불이 식품소비가 가장 안전한 소비라는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일본과 국내 농촌지역을 둘러본 결과 농약살포가 심하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특히 “수입농산물의 포스트 하베스트 등 잔류농약 퇴치에역점을 두고 있는데 유전자조작 농산물과 환경호르몬 검출도 중요한 활동으로 향후 생산농가들도 운동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