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낙농축협장에 양성철 현 조합장이 재선됐다.21일 실시한 임실낙농축협 제4대 조합장 선거에서 양성철 현 조합장은 투표인수 75%의 높은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양 조합장의 재선은 지난 4년 동안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경영개선을 통해 봉사조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 조합원들의 평가. 양 조합장은 “다시 한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재 건설중인 임실낙협 치즈 전주직영 피자점 개장으로 치즈의본고장인 전북지역부터 판매망을 확충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개선을 꾀하고지난해말 완공한 상월리 생축사업장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지도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합리적인 사업 운영과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의 경영안정과 조합원의 경제안정을 실현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봉사하는 축협인으로서의 자세를 함양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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