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농민중심의 농협으로 변화하는데 일조를 다하겠습니다.”김훈동 신임 경기농협지역본부장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는데 협동조합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69년 농협직원으로 발을 들여놓은 이후 김 본부장은 92년 농협중앙회 문화홍보부 차장과 94년 오산화성시군지부장, 97년 농민신문 편집총국장 등을무리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문인으로서 문인협회 수원지부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 본부장은 ‘우심(雨心)’이라는 시집을 발간한 것은 물론 ‘협동조합의 종합홍보방법’ 등9권의 저서도 있다.<수원=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