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본격적인 산촌개발로 농가소득과 관광소득을 올리기 위해 올해대화면 하안미5리 지역을 오는 2002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권혁승 군수는 이 지역을 올해 산촌종합개발 사전설계지로 정하고 4년간국·도·군비와 자부담 포함 14억원을 들여 특색있는 산촌마을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에 추진위원회구성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월까지 실시설계를완료한후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권 군수는 군이 펼치고 있는 ‘HAPPY 700’운동은 인간의 생채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700미터인 평창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기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산촌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평창군은 산촌개발로 조성되는 마을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있도록 변화와 통일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갈 것이며 관광객들이 머물러 갈수 있도록 부대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평창=백종운 기자>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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