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어민들은 오징어채낚기 어선의 저자망 겸업 확대를 원하고 있다.올해부터 한·일어업협정 체결로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주요 어장인 대화퇴어장이 축소돼 어획량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동해안 오징어 채낚기어선에대한 저자망 겸업허가 배정률을 늘려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해안 어민들은 오징어 채낚기어선의 저자망어업 겸업허가 배정이 현재25척으로 낮아 어획량 감소가 불가피 하다고 주장했다. 동해수산업협동조합 오원일 조합장(강원도의회 산업위원)은 대화퇴어장의축소로 다른 어종의 어획량이 감소된 만큼 정부가 단일업종인 채낚기어선에대한 겸업허가(저자망) 배정률을 늘려 오징어 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주장했다.<동해=백종운 기자>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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