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전남농업발전계획에 따라 전남농업과 전남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작정입니다.” 지난달 11일 전남도 농정국 주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양규열(53)농업정책과장의 일성이다. 양 과장은 “명실상부한 농도로서 소득부문이 타도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의식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며 “첫 사업으로 농민들과 농관련 부서 공무원, 농관련 단체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 월 1회 정도 지속적으로 교육을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농업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어 현실농정을 펼치는데 중간자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과장은 “그 동안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 과장은 도예산 1. 2계장, 행정계장, 도의회 의사계장, 순천시 기획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강한 추진력과 치밀함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광주=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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