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더욱더 어려워진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 활발한 농정활동을 통해 이같은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와 충북농정포럼 등유관단체와 공동으로 각종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적극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중앙연합회의 농정개혁 활동에도 적극 참여, 농업인 생존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는 한편 협동조합개혁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세부사업을 들여다보면 먼저 조직력 강화를 위해 회원명부의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 충북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충북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미 8월 11일부터13일까지 괴산군 소재 보람원 수련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전국단위의 농산물품평회 및 전시회 등에 적극 참가, 충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원들의 농산물 직거래에도 적극 나서게 되며, 충북우수농업경영인상의 권위를 높이고 공정한 수상자 결정을 위해 지역언론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청주=조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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