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을 ‘재정자립도 확립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속에 강원농정의 방향제시’를 주요 모토로 사업을 펼친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직판장을 수시로 개최하고 농자재의공동구입과 농기계회사와 자매결연을 통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도 있다. 특히 빈 공간이 많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회관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소비자들에게 올바르게알리고 농산물 소비도 촉진할 방침이다. 자치단체나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단체나 관련자들과 잦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가져 회원들의 현장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되는 후원회와 자문기구를 결성하여 조직의 대외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이들을 발판으로 조직의 활동목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21세기를 목전에 둔 현 시점에서 우리 농업도 새로운 사고와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야 외국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회원들이 정보화교육을받을 수 있도록 후원할 방침이다.특히 금년 여름에 열리는 도대회를 계기로 회원들의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강원도내 농업단체들 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힘있는 단체로 성장한다는 내부 목적을 설정해 놓고 있다. <춘천=백종운 기자>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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