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위해 생산비 절감과 특색있는농업기술을 개발해 도내 농업인 소득증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달 2일 전북도 농업기술원장으로 부임한 문병영 원장(57)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수출을 촉진하여 풍요로운 전북농업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도정목표인 세계로 뻗어가는 전라북도 건설을 위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농업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65년 농촌지도사업에첫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원 기획계장을 비롯, 전주·장수·완주농촌지도소장, 도 농업기술원 지도국장을 역임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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