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황창주)는 올해 사업목표를 농업발전과농업인의 생존권 확보를 선도하는 조직으로서 한농연의 확고한 위상정립과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 재정비 및 미래 비전 수립으로 정했다. 또한 농촌지도자로서 회원 개개인의 자질 함양과 조직결속력 강화에 두고 있다. 한농연은 이 같은 목표에 따라 농업인 생존권 확보를 위해 △농가부채 경감 후속보완대책 추진 △제2의 농업투자계획 수립 △마사회 농림부 이관 △직접지불제 전면 실시 △상호 금융인하 등 농정활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또한 조직력 강화와 회원 개개인의 자질함양을 위해 △부실회원 정리와회원관리 전산화 △우수회원 및 조직에 대한 포상제 시행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업과 농촌의 실상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시민들이 올바로이해하고 농업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한농연유통사업단 설립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도·농간 협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본보는 한농연이 지난 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확정한 올해 사업계획을 해당 실·국별로 상세히 소개한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