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용 정책조정실 관장 정책부회장> 각오와 다짐 장덕용 정책부회장은 “회원과 시군조직의 참여만이 한농연이 수행하는농정활동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면서 “기존에 중앙에서 모든 정책을수립하고 이를 하부조직에 내려보내는 방식에서 하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체계로 변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장 부회장은 이를 위해 “분기별로 도연합회 정책부회장들과 정책방향에대한 회의를 갖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군 현장에서 직접 의견수렴에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마사회 농림부 이관 농가부채경감 후속대책마련, 추곡수매가13%인상 등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정책조정실 올 주요사업> 한농연은 회원의 정서와 현장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시·군회장과각도 품목분과장들을 중심으로 정책모니터 요원을 개편하고 분기별로 쟁점사안 및 정책에 대해서는 설문조사와 정책담당자 모임을 정례화한다. 마사회 농림부 이관을 기필코 관철키 위해 여야 국회의원에 대한 서명작업을 추진하고 이를 반대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 총선에서 낙선운동을펼치기로 했다. 조속한 의보완전통합을 추진하며 토지보험료부과 등 이중부과 문제해결,농어촌의료보험료 경감을 관철할 계획이다. 농산물유통개혁을 지속추진하기위해 중앙도매시장 경매원칙유지, 도매상제 관리규정강화 등 농안법 재개정과 도매시장 거래 감시단 활동 등을 벌인다. 강력한 농민생존권 확보운동 농가부채경감 후속 대책을 마련, 정책자금의금리를 5%로 인하하며 상환의 순연, 상호금융의 금리인하 등을 요구한다.42조원을 능가하는 제2 농업투자계획 수립, 추곡 수매가의 최소 13%이상인상, 현실적인 농업재해 보상대책 수립, 직접지불제를 관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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