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까지 폐지키로 한 경기도내 읍·면·동 사무소의 기능이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읍·면·동의 지방행정기능을 2단계로 구분해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을 전환, 최소한의 공무원을 배치하고 주민참여를 위한자치위원회를 10∼15명으로 구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로 내년 6월까지는 16개 시의 2백96개 동사무소를, 2001년 6월까지는 15개 시·군의 22개 읍과 1백26개 면, 34개 동을 자치센터로 전환한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직거래, 지역문화행사, 스포츠활동, 시민활동, 취미동호회, 노인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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