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콩살리기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통메주와장류 팔아주기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농업기술원이 판매하고 있는 이들 제품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이순이씨는 비롯, 가평군 하면 홍삼순씨, 양주군 광적면 한부전씨, 파주시 군내면신현례씨, 화성군 장안면 이상순씨, 포천군 창수면 조흥록씨 등 농가들이 중심이 돼 생산한 것. 지난해에는 메주 4천6백70말, 된장 8천9백96㎏, 간장 2천9백10ℓ, 고추장1천1백53㎏, 청국장 2천2백50㎏ 등을 소비자에게 보급, 농외소득을 올려주는한편 도시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직거래하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 경기농업기술원은 올해에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기농기원은수원 캘러리아백화점 지하1층에서 ‘우리콩으로 만든 메주바자회’를 개최,청국장과 메주를 판매해 우리 장류 보급운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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