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쌀에 대한 대표브랜드화가 본격 추진된다. 김제시는 최근 행정, 국립농산물검사소, 농협, 농업기술센터, 미곡종합처리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김제쌀 브랜드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김제시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쌀의 고유상표는 20여가지로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상태. 이로 인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한 타 지역의 쌀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질이 가장 우수하다고 추천된 일미, 동안벼를 올 2월부터 3월까지 미곡종합처리장과 농가와의 계약 재배에 의해 생산하며, 5월에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김제쌀 브랜드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6월에는 김제쌀 브랜드 사용업체 선정과 함께 연말에 브랜드 사용업체에 대한 포장재 3천3백만원을 지원,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제=양민철 기자>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