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손정태)는 지난 15일 밀양역 앞에서 고향을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지역농특산물 무료시식회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군의회의장,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연합회임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 고추, 감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귀성객 5백여명에게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특히 사과, 딸기의 무료시식회를 통해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6년부터 명절을 맞아 실시해오고 있다. 손 정태 회장은 “밀양은 지역농특산물로 매년 2천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전형적인 농촌도시이다. 항상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모습을 모든 고향분에게 알려주기 위해 회원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을 가지고 매년 추석과 설날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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