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업인의 확고한 영농의지를 바탕으로 의식의 선진화를 꾀하기위해 농업인 및 관련 공직자 특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도는 이미 지난달 14일 허신행 서울시농수산물공사장을 초청, 전남농업선진화를 위한 농업인 및 공직자 의식과 자세라는 주제의 교육을 시발로오는 26일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가나안 농군학교 김종일 교장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매월 강사를 초빙, 농업인·농업경영인·독농가·관련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4백명씩 연12회에 걸쳐 총 4천8백명에게 의식교육과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전문교육과 병행해 선진영농지역을비교, 견학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매년 10월불성실 농업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 농어촌발전심의회에 회부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불성실 정도에 따라 1∼5년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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