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선(54) 신임 농협전주농업지도자교육원장은 “농업인들이 첨단영농기법과 농업정보를 습득해 이를 곧바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21세기형 첨단 생명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지도자교육원에서는 농산물의 소비단계는 물론 산지단계에서이뤄지는 종합적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해 농산물 유통개혁을 앞당기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출신의 전 원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69년농협중앙회에 발을 디뎠다. 그후 농협전주교육원 교수부장, 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전주=양민철 기자>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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