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의 원료인 고추냉이 재배법이 개발돼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충북농업기술원이 96년부터 최근까지 시험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비닐하우스에서 빛가림시설을 해주고 12∼15℃를 유지해주면 돼 겨울철 큰 난방비를들이지 않고도 재배가 용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추냉이는 서늘한 기후에서만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10월에 파종해 1월부터 3월까지 수확하는데 3백평당 쌈과 나물용으로 쓸 수있는 잎을 6백kg정도 얻을 수 있다. 고추냉이 잎은 일반상추보다 비타민C의 함유량이 5배 이상 많고 매콤하고 향긋한 겨자 맛을 내 육류와 생선회를 싸먹는 쌈용으로 각광받고 있다.문의 0431)229-2658.<청주=조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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