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근교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 3개년간 모두 5백36억원을 투자키로 지난 8일 확정, 발표했다. 시는 그 동안 도시화 영향으로 상대적 빈곤감이 팽배했던 근교 농업 육성을 위해 7개 분야 25개 사업에 대해 올해 1백46억원, 2000년 1백67억원,2001년 1백82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는 농산물축제를 비롯, 인공교배기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등 모두 17개 부문에 예산을 반영, 농업과 농촌·농민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01년까지 투자될 시책별 계획은 5대 농특산물 명품화 5개 사업에7억7천만원, 친환경농업 육성 3개 사업 7억3천만원, 전문농업인 육성 2개 사업 49억5천6백만원, 시설원예 특작 확대 4개 사업 35억원, 농업경영자금 부담 완화 2개 사업 93억9천4백만원, 식량생산기반정비 4개 사업 1백43억5천4백만원, 농촌생활환경 개선 5개 사업 1백98억9천9백만원 등이다.<전주=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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