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 병재배용 품종이 개발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버섯시험장은 지난 10일 병재배용 애느타리와 다수성계통인 KME35021 계통을 단포자교잡으로 육성한 ‘병느타리 1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병느타리 1호는 갓의 색깔이 연갈색이며, 모양이 편평형인 다발성 품종으로 종균활력이 매우 강해 배양기간이 짧다.따라서 이 품종은 미송톱밥이나 포플러톱밥에 비트펄프와 면실박을 부피비율 50:30:20으로 제조한 배지에서 탄산가스농도 1천2백∼1천5백ppm, 광도50∼1백 룩스의 조건으로 균사를 활착한 후 초발이소요일수 3일, 생육일수4일 등의 환경에서 수확하게 된다.이를 위해 병느타리 1호는 적정 발아온도가 15∼17℃, 적정 생육온도 13∼15℃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광주=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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