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주)서광그린엠(대표이사 최헌묵)은 축산발효제 ‘그린-엠’과 작물용 미생물 ‘테라21’을 6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4년 전부터 환경축산과 농업에 적용하는 등 이 분야에 있어 신기원을 이뤄나가고 있다. (주)서광그린엠이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 관련 제품들은 종균을 국내 토양에서 추출하여 사용하고 있기에, 국내 토양과 가축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가격 또한 저렴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주)서광그린엠은 98년 6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제품 생산업체로 지정됐고,올해 3월에는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주)그린엠이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과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환경농업은 곧 수확감소”라는 인식과 농약을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실정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주)서광그린엠의 관련 제품들은 항생제와 농약,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물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그린-엠’을 가축사료에 0.4%씩 혼합하여 급여하면 가스발생이 없고 사료효율 개선및 면역성이 강화된다. 양계장의 경우 완전발효가 이뤄져 1년에 1회만 계분청소를 해도 충분하고, 양돈의 경우는 호흡기 및 설사발생이 현저히 줄어들고 낙농가의 최대 고민인 체세포수도 현저히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작물시험재배 결과 30∼40%의 증산효과가 나타났고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을 7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461)733-7261.<논산=윤광진 기자>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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