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회장 한달출)와 영천시농민회 등 농민단체들은 지난 15일 농협영천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 10개 단위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개최, 상호금융대출금리를 12%대로, 이후 빠른 시간 내에 11.5%까지낮추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단위조합장들은 농협의 지도경제사업을 확대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약속했다. 또한 농협과 농민단체는 순수농민의 부실채권에 대한재산압류를 잠정유보하는 한편 합의내용 실행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체를 상설 운영키로 합의했다.<영천=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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