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불로장생, 항암제, 영양강장제 등의 비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동충하초를 한 연구가가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개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형권 동충하초연구소장이 그 주인공.김 소장은 지난 94년 번데기 동충하초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데 이어97년 설화동충하초, 98년 굼벵이동충하초, 99년 쌀동충하초 등 여러 종류의동충하초를 개발하는데 성공, 국민 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 개발된 쌀동충하초는 한과를 비롯 삼계탕, 술 등으로 이용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소장은 일반균에 홍삼농축액을 혼합한 내용물을 세이커에 넣고 회전속도를 조절해 독자적인 각각의 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개발된 균을 번데기, 굼벵이, 쌀 등과 혼합해 20도의 온도를 유지시켜 30일후면 13cm 정도의 동충하초가 탄생된다. 김 소장은 지난 97년에 기존 고체인 균을 홍삼농축액을 이용한 독자적인균으로 동충하초를 생산하는 방법 등에 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문의0673)644-7334.<임실=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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