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축협중앙회는 최근 회원조합들이 일시차입한 자금에 대한 이자를 14%에서 20%로 대폭상향조정했던 것을 17%로 인하했다.▶본보 1월22일 2면 참조축협에 따르면 IMF구제금융으로 인한 시중실세 금리 폭등으로대회원조합정기예치금리를 2차에 걸쳐 조정하였으나, 올해들어 계속된 금리상승으로유사금융기관과 상호금융 경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축협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여·수신금리를 상향조정했으며 특히 회원조합들이 일시 차입한 자금에 대한 이자를 14%에서 20%로 대폭 상향조정했다.일선회원조합장들은 이같은 중앙회의 조치에 대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불구하고 중앙회의 자기자본비율 확보에 따른 증자에 응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는데 불구하고 중앙회가 아무런 사전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금리를 대폭 인상한 것에 대해 강한 반발을 했다.이에 따라 축협중앙회는 지난 19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20%로 조정했던일시 대출금을 17%로 조정키로 했다.이와 관련 축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회원조합들이 어려운 점을 이해하나여 治쵱금리가 함께 오르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고 하면서 “중앙회는 회원조합과 고통을 함께 감내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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