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김치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진안군 부귀농협(조합장 이형수)은 포기김치 5백kg을 일본으로 첫 수출한데이어 21일과 28일 모두 1천3백kg을 수출, 외화획득에 일조를 가하고 있다. 마이산 김치는 96년 농수산부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97년 한국품질인증센터로부터 ISO 9002 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98년 전라북도 최고 명품상표 허가 취득과 더불어 지난 3월 22일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KS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무공해 청정지역 고랭지 원료와 암반수를 사용하며 천연조미료만 사용, 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농협에서는 김치의 원재료인 배추와 무, 파, 마늘, 고추 등을 농가와 계약재배,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진안=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5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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