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정읍시 농소동 재선거에서 정읍시 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강춘식(40)씨는 “선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당선되리라는 생각보다는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해 왔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강씨는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정책에 비중을 두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개혁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강씨는 의정 임기동안 관내 검문소-복용마을입구간 인도 설치, 흑암양수장 취입보설치, 농로 포장과 배수로 설치, 우시장 외곽 이전, 취약마을노인회관과 농업용 창고신축 등 주민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씨는 한우를 사육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전주대 경영학부 1년 재학중이며현재 정읍 전·의경 동우회 회장, 3670지구 정읍내장산로타리클럽회장을 맡고 있다. 정읍=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 9월 9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