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취약한 축산여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조성하여 양축가 조합원에게 비전있는 21세기를 열어주는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축협중앙회 감사로 출마를 공식화한 신재영 서천축협장의 출마의 변.그는 중앙회 감사로 선임되면 “간혹 회원조합 입장에서 조합과 조합원을위해 경영하다보면 중앙회와 의견이 상충되는 점이 있다”며 “회원조합과중앙회간의 교량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각오”라고 말했다.그는 또 “지난 90년 서천축협조합장에 취임할 때 적자조합이었던 것을 그동안 흑자조합으로 탈바꿈시킨 정열과 경험을 거울삼아 전국 축산인과 함께내일의 축협을 열어나가는데 일조할 각오”라며 “중앙회 이사회에 참석,개혁해야 할 부분은 협력과 발전을 전제로 올바른 진언을 통해 현실감과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축산경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와함께 “IMF 한파속에서 시름과 고뇌에 찬 양축가의 마음을 잊지않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체제 및 여건을 조성,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윤광진 기자>발행일 : 98년 3월 12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