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산머루 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군은 진안읍을 비롯해 안천, 동향, 상전, 백운, 부귀 등 6개 읍면에 11ha 규모의 산머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산머루단지는 해발 500∼6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인삼후작지와 개간지 등을 대상으로 조성, 자연산에 가까운 우수한 머루를 생산할 수 있다.현재 진안군에 조성된 머루단지는 모두 23ha로 올해 처음 머루와인 4000리터를 오는 9월 시판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오는 2010년까지 모두 500ha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단위 머루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원을 이룰 계획이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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