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농림부 주최의 농림업무평가에서 올해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 국비 2억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는다.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림사업 관련 규정 이행실태와 농정시책, 지방비 투입 지원 실적, 예산사업 추진 상황 등 4개 부문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한 것이다.부안군이 이번에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된 것은 농정시책을 군정 최대 역점 시책으로 세워 군과 읍·면 공무원들이 농림사업 현장을 방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농림업무에 반영해 온 결과다. 지난 99년에도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던 부안군은 이번에 받은 2억원의 상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과 농업 생산기반 시설에 투자, 지역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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