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주꾸미·고창수산물·김제벚꽃 등 ...봄을 맞아 전북도내 지자체들이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10일간 군산내항 일원에서 군산주꾸미축제한마당을 개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군산시는 고군산군도 앞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주꾸미와 벚꽃 향이 어우러진 가운데 서해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토축제를 열어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창수산물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도립공원 선운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갯벌풍천장어 잡기대회, 바지락 까기대회, 주꾸미 먹기대회, 수산물울트라게임, 수산물시식회 등이 마련된다.또 김제시는 전국 최고의 벚꽃으로 자리잡은 전주-군산간 벚꽃 길에 올해에도 야시장을 운영, 외지인들을 맞는다.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백구면 유강검문소 주변에서 열리는 벚꽃 야시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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