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박물관이 들어섰다.도는 지난 25일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산림박물관 현지에서 채규정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허영근 전북도의회의장, 임득춘 순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문을 연 산림박물관은 지난 96년 착공해 5년 6개월에 걸쳐 공사비 모두 148억원을 들여 최첨단 영상장비를 갖춘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연건평 5358㎡(1620평) 규모이며, 외부는 인도사암 등 신재료를 사용했다.지상 1층에는 로비 홀과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강당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영상관, 표본실, 사무실 등이 각각 자리잡고 있다. 최대 관람인원은 200명 정도, 관람시간은 약 120분이 걸린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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