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학교 1마을’ 자매결연화성시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관내 대학교와 마을별 자매결연을 추진, 귀감이 되고 있다.화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6개 대학(교) 관계자와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대학교 1마을’ 자매결연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수원대학교는 봉담읍 수기1리, 협성대학교는 봉담읍 분천1리, 수원과학대학은 정남면 보통1리, 수원여자대학은 봉담읍 상기1리, 장안대학은 봉담읍 상2리, 한국농업전문학교는 봉담읍 수영1리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대학(교)와 각 마을은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도모와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특히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했다.이밖에 각 대학은 결연 마을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교육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세미나, 교양강좌 등을 열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행사에 초청하고 대입 특별전형 혜택 등을 줄 계획이다. 또 중고 컴퓨터도 지원, 마을 홈페이지 구축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정보화 봉사대를 운영, 고장난 컴퓨터 수리 및 주민 정보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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