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훼농가들이 유통비용을 절감,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내에 직판장을 열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5명의 화훼농가들로 구성된 모세화훼영농법인(대표 길환생)이 마련한 화훼직판장은 도비 4000만원과 군비 8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을 들여 1층에 직판장, 2층에는 사무실과 자재창고를 각각 마련했다.화훼직판장이 개장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호 이익을 도모,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연합회장인 길환생 대표는 “직판장 개설로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판장을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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