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예특위 당초 45억`→`65억으로 의견접근<속보> 전북도의 논농업직접지불제 예산이 당초 도가 상정한 금액보다 20억여원 가량 증액되는 선에서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수)는 지난 11일 전북도와 협상을 벌인 결과 도가 제시한 45억원보다 20억원 늘어난 65억여원에 예산을 편성키로 의견 접근을 했다는 것.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의 직접지불제 예산을 포함할 경우 모두 200억원 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 농림수산국 관계자는 밝혔다.산업경제위원회는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논농업직불제 지원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구모)는 지난 4일 올 추경예산에 직불제 예산을 45억원만 세운 점과 내년 쌀대책 관련 예산이 전무한 것을 이유로 농업관련 예산 심의를 일체 거부했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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