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관광지 개발 모색 ,후계인력 적극 육성을”한농연장수군연합회(회장 권성안)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우석대학교 연수원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개혁 및 장수군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은 주요 토론내용.▲권영근(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지역농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특색 있는 CI를 개발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장수지역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 테마관광지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서병선(장수군농업기술센터과장)=청소년들에게 지도층 인사들이 관심을 기울여 농촌정착을 유도해야하며 중고등학생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으로 농심을 함양해야 한다. 또 여성후계농업인 양성과 함께 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 생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신동기(장수군청 산업경제과장)=지역을 상징하는 CI개발과 인력육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내년도 농업관련 예산을 대폭증액, 지역 농업 발전을 앞당길 것이다. 향후 농업경영인과 농업인단체 회원 모두가 선봉에서 농업을 이끌어야 한다.▲최용득(장수군의회의장)=78%인 산지를 이용하지 않고는 장수농업이 발전할 수 없다. 경주마와 연계한 축산업·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미작농업에서 탈피할 수 있는 혁명적인 소득작목 개발이 시급하다. 소득금고자금을 100억원까지 확대해야 하며 농산물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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