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성동으로 점포 이전·개소-조합원·고객 이용편의 제공전주·완주축산농협(조합장 김배옥)이 9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1가 711-4번지로 이전, 개소했다.전주완주축협은 본소가 소재한 진북동 인근 상권이 학원가로 변화되면서 고객 감소와 주차공간 부재 등 주변 영업환경이 악화돼 손익이 불투명해지자 조합 이전을 추진한 것.새로운 조합 사무실은 건평 520평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또 조합원과 고객의 점포이용 편리를 위해 300평 이상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상태.김배옥 조합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조합은 앞으로 신용사업은 물론 축산지도 업무와 축산농가컨설팅, 가축진료, 방역, 축산기자재 공급, 축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 위주의 농가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합원 및 인근 주민들의 조합 이용을 유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임명환 완주군수, 국영석·박인구 전북도의원, 정봉락 전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송종한 전주시연합회장, 길환생 완주군연합회장, 도내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더욱 빛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