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토쌀 등 70여 품목 판매- 도자기·자수 체험장 운영고창군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이 개장돼 관내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창군은 고창읍성 앞에 200여평 규모의 농특산품 판매장과 전시홍보관 등을 갖추고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6억원을 들여 착공 6개월만에 판매장을 열어 고창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전시판매장에는 군의 얼굴 있는 상품인 황토쌀을 비롯, 해풍고추, 진공포장땅콩, 복분자주, 누에가루, 도토리묵가루, 죽염, 도자기, 전통자수 등 70여개 농특산품이 갖춰져 있다. 특히 80평 규모의 전시홍보관은 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수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7개관으로 나눠 품목별로 진열 제품에 대한 설명 안내판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시홍보관내에 제작업체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자기체험관과 자수공방 등 2개 체험장이 연중 무료로 운영돼 관광객과 학생들의 인기를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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