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명산품인 고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고추축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관촌면 고추상설판매장에서 개최됐다.한농연임실군연합회(회장 박일성)가 주최하고 임실군(군수 이철규)이 후원한 이번 축제에는 이철규 임실군수를 비롯, 한상기 군의회의장, 한정호 도의원, 김대욱 도연합회장, 농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에서는 고추품평회를 비롯 서울, 부산 여성단체 초청 홍보전과 노래자랑,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함께 추진됐다. 이날 이철규 군수는 “고추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임실군을 명실상부한 고추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박일성 회장은 “전국농산물품평회에서 임실고추가 3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명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한농연과 고추 농가들이 합심해 질좋은 고추 생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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