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북 농업발전 주력”신임 박봉현(54) 경기제2청 경제농정국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신임 박 국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이북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기반시설 개선과 통일농업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농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국장은 온화한 성품의 ‘선비형’으로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에 예산·재정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지난 66년 수원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도와 내무부를 거쳐 도 청소년과장, 관광과장, 예산담당관, 기획관, 안성부시장, 의왕부시장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 지방행정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특히 바쁜 공직생활에도 불구하고 89년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95년 중앙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석사)할 정도로 학구열도 뜨겁다. 의정부=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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