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대학(구 이리농공전문대·학장 김신기)이 농민 동문회 ‘그린월드21’을 탄생시켰다. 익산대학은 지난달 27일 시청각실에서 익산대학 및 이리농공 출신 농민과농업관련 기관,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월드21(회장 장상순) 창립식을 개최했다. 그린월드21은 졸업 후 다양한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농업종사자 동문간의 다각적인 교류 증진은 물론 산학협동을통해 상호 발전을 꾀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급변하는 농업기술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농업정보 활용을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익산대학 그린월드21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내에서 농산물직거래행사를 펼치며 부대행사로 농학계열 실험실습 작품전과 강연회, 사물놀이 공연, 먹거리장터운영, 농산물직거래 결과 평가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익산=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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