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재배농민이 실내환경조절에 필요한 습식 냉온풍장치를 개발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평택시 진위면 갈곶리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박순애씨는 지하수를 이용해 외부공기를 습한 공기로 전환하는 동시에 열회수장치를 통해 급작스런 온도 편차를 줄여 환기작업이 가능한 ‘버섯재배용 습식 냉온풍장치’를 개발했다.이 장치는 건조피해는 물론 신종 곰팡이병의 예방, 에너지절감, 초보자의 인위적 환경조절 용이, 경영비의 절감 등의 부대효과가 있다. 특히 이 장치는 계절에 따라 냉난방기를 겸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교차로 발생하는 세균성갈반병을 예방하고, 인공재배를 위한 과중한 설비비를 절감할 수 있다. 평택=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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