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천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송말리·경사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천시는 지난해부터 이 축제를 개최, 지역 농·특산품인 산수유를 비롯한 쌀, 황기 등의 홍보·판매를 통해 농가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천시는 천연기념물인 반룡송과 백송, 인근 도예촌, 온천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관광벨트화를 구축, 농업·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산수유꽃축제에는 국악한마당, 백일장, 산수유 미술제, 음악회, 사진촬영대회, 소쟁기로 밭갈기, 전통혼례,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국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형 홍보관도 운영된다.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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