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축산물 가격안정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활성화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수용)를 방문, “올해 농축산물 유통사업을 강화, 1백81개 유통개선 선도농협에 산지농협 유통활성화 사업자금으로 6천억원을 지원하고 출하농산물의 규모화와 등급화, 물류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또 “농축산물 공판장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13개 농산물공판장과 4개의 축산물공판장을 분사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소비지 유통개선을 위해 고양시에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추가로 개장, 판매장내에 축산물·인삼제품의 매장을 넓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가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 이수용 본부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통합농협 시너지효과 창출 △금융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역량제고 △농업인 섬기기 경영 등 올해 경기농협이 역점사업으로 내건 3대 약진운동을 적극 추진, 통합농협 기반확립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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