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안성시연합회(회장 안정열) 임원 20여명은 지난 6일 이동희 안성시장과 지역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임원들은 구제역 방역사업 지원 확대와 포도박스 보조금 상향지원, 기존 시설박스 사용 허용, 폭설피해 하우스파이프 복구기구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동희 시장은 “구제역의 철저한 방제를 위해 농·축협 및 각 읍·면에 23대의 소독방역차량을 배치해 적극적인 예방을 실시하고 꼭 필요하다면 최신식 스프레이장치가 부착된 소독차를 구입,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포도박스의 보조금 상향지원을 검토하고, 이미 제작한 시설채소 박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휘어진 하우스파이프를 펴는 기구 20대를 구입,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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