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작으로 경쟁력 강화”전북 부안 홍석담 씨 벼겮峙?감자재배 성공연작피해 방지, 소득 증대부안군(군수 최규환)이 3모작 농사를 시도해 연작피해 방지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은 겨울철 비닐하우스 감자와 수박, 벼 등을 심는 3모작을 시험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군은 이 지역이 간척 논인 관계로 염류집적 현상과 병충해 등이 발생하는 연작피해가 두드러져 수중작물로 돌려짓기를 실시해 피해를 줄였고, 영양분 결핍에 대해서는 퇴비를 투입, 땅심을 증대시켜 나간다.부안군 동진면 본덕리 홍석담(45)씨는 이 농사로 인해 올해 자신의 비닐하우스 논 1천2백평에서 2모작보다 40% 늘어난 3천4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한편 부안군은 관내 동진면 일대 40여ha에 감자단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내년에 3모작으로 3ha를 실시, 매년 점진적으로 면적을 늘릴 계획이다.부안=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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