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종묘농산 ‘금덩어리’ 참외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제3회 우량품종 경연대회충북 괴산군 도안면의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이 제3회 우량품종 경연대회서 참외부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제일종묘는 일반 농가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쌈장채소 등 채소종자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일종묘가 출품한 참외품종은 ‘금덩어리’로 국내 굴지의 종묘사들이 출품한 제품을 당당히 제치고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수상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금덩어리 주문이 쇄도, 올해 생산물량이 이미 소진됐다.금덩어리는 올 5월 국내최대 참외주산지인 성주에서 품평회를 열어 농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박동복 사장에 따르면 좋은 참외의 조건은 길이가 짧고 둥글면서 줄이 선명해야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43-838-1173 괴산=이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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